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중동 소요사태·기상이변 등으로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에너지 절약대책이 절실하다고 보고 에너지 사용제한 및 에너지 절약 관계관 대책 보고를 10일 오전 9시에 구청장실에서 개최했다. 대책 보고회의시 공공기관(공직자)들은 공적인 물건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아껴 쓰도록 하고 특히 민간부문인 유흥업소 와 대기업 및 금융기관 야간조명, 자동차 판매 업소 광고 조명, 주유소 및 충전소등 홍보 및 지도·단속을 통해 에너지 절약 체감효과를 볼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교차로를 제외한 직선 도로의 가로등을 격등으로 제어하고 공원등은 심야시간 소등제를 도입하며 터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간에는 전체적으로 점등하고 야간은 격등 실시 후 전체적으로 야간 순찰을 통한 취약지역 및 우범지역을 파악해 격등 구간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수대, 교량, 공공건축물, 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경관조명은 에너지 위기 극복시까지 소등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