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김용덕)은 지난 26일 지역주민을 비롯해 홍성관 장안구청장,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과 절개지 지역 등 10개소에 화단을 조성하고 메리골드, 맨드라미, 베고니아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송죽동에서는 ‘우리동네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5차례 관계자 회의를 거친 후 대상지를 선정했고, 송죽 9통의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등 6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여 공한지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화단으로 탈바꿈시켜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했다.
송죽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자투리 땅과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주민 스스로가 쓰레기 정리정돈 및 환경정비를 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송죽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