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지난 21일 방치된 자투리 땅과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있는 ‘조원1동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 현장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 화단조성에 함께 참여했다.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은 자투리 땅과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주민들과 함께 정비해 아름답고 주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장안구는 지난 6월부터 관내 버려진 자투리 땅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총153개 대상지를 찾았으며, 동별로 사업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조원1동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에는 각급 단체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자연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야생화 화단과 폐 자동차번호판을 재활용한 화단으로 조성했다.
화단조성에 참여한 한 주민은 “쓰레기와 악취로 지저분했던 골목길이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으로 점점 아름다운 동네로 달라지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장안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만이 우리 동네를 아름답고 소통하는 마을로 바꿀 수 있다.“며 주민들이 솔선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