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장수석)에서는 지난 20일 지역 현안사항 협의를 위해 관내 7개교의 학교장 및 노송지구대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올 4월부터 두 달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는 학교장과의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현안사항을 논의하며 지역발전과 아이들의 안전한 학업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뜻 깊은 자리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장동장, 파장동 주민자치위원장, 노송지구대장, 관내 7개교의 학교장이 참여했다. 파장동 주민센터는 9월에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인『생태교통 2013수원』의 참여 안내와 최악의 전력공급 부족을 격고 있는 요즘 여름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지도 협조를 당부했고, 노송지구대는 8월부터 실시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임직원 및 학부모의 참여를 당부했으며, 학교 측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한 협조와 아이들의 편의시설에 대해 건의했다.
파장동장은 “아이들이 밝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간이 서로 협조하고 노력하여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 함께한 이호철 위원장은 “파장동 마을협의회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파장동 지하보도 벽면 아트갤러리에 향후 아이들의 작품과 미담을 전시하면 더욱 뜻 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