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이번 대청소 기간을 맞아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먼지, 취약지역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새봄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골목길, 청소 취약지역의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공무원과 환경미화원으로 편성된 무단투기 단속반을 구성,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전 동을 대상으로 공무원, 상가상인, 단체원 등이 참여 상가지역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키로 했으며 오는 18일에는 동 단위 단체원,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내며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추진하는 만큼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며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일몰 후 쓰레기 배출 및 분리배출 등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