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이하여 장안구 소재 보훈원 및 YWCA 소규모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위로하였다.
먼저 방문한 하광교동의 보훈원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양로보호와 국가유공자의 미성년 자녀의 양육 보호를 담당하는 시설로서 현재 210명의 유공자 및 가족을 보호 중이다.
이 날 보훈원 내에서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찾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보훈원 내의 최고령인 103세 어르신과 따뜻한 담소를 나누는 등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또한 정자동에 위치한 YWCA 소규모 요양시설은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32명의 어르신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안구청장은 위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설에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만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말을 전달하였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