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관내 파장동 128-9번지 경기도 지방행정연수원 앞 1번 국도변을 대상으로 친환경 중앙분리대를 조성한다. 이는 기존의 철재 중앙분리대가 노후됨에 따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화단형 중앙 분리대를 조성하는 것으로 푸르름 가득한 도심 속 작은 정원효과는 물론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에서는 친환경 화단형 중앙분리대 140m 구간에 대해 오는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기존의 노후되고 탈색된 철재중앙분리대는 철거하고, 화단에 흙을 채우고 소나무를 식재하는 녹색지대를 만들어 운전자는 물론 인근 상가거주 주민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효과와 함께 도심 속 작은 정원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수원의 북부관문인 1번국도변의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 연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한 도시 미관 개선에도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