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는 지난 11일 통장협의회(회장 김복기)주관으로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8개소에 화단을 조성하여 주목 등을 식재하였다고 밝혔다.
영화동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추진에 주민홍보 및 내집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을 전개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단투기 지역에 조성된 8개의 화단에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단체가 자발적으로 화단을 관리하고 있으며, 오는 16일 까지 국화 등 초화류 식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박선우 영화동장은 “내집앞에 쓰레기통을 내놓으면 고양이 등으로 인한 쓰레기 훼손을 예방하여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