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송풍가든(대표 권준부)에서는 지난 7일 송죽동과 파장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200여분을 초청,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꽃샘 추위로 쌀쌀한 날씨 속에 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은 “요새 경제도 어렵다고 하는데 갈비탕 한 그릇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송죽동의 한마음 풍물단과 오현정 명창의 공연으로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하고 흥겨워졌다. 송풍가든의 어르신 공경은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2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