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19일 지역 통장을 비롯한 장안구청장과 공직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일제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하천 대청소는 그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각종쓰레기가 하천변과 하천으로 다량 유입되어 주민들과 공직자들은 수질오염을 막고자 저마다 팔을 걷어 올리고, 장화를 신고 하천 한가운데까지 들어가 서호천 선화교 상·하류와 영화천 한마루교 상류방향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50ℓ쓰레기 종량제 봉투 46개에 달했다.
구 관계자는 “언제나 우리 곁에 친근한 하천과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하천 쓰레기를 청소하니 모처럼 맑게 갠 하늘처럼 기분까지 상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