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권)는 지난 17일 천천동에 위치한 베스트타운 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더위를 식혀 줄 공연을 선사했다.
경로당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정자3동의 대표 동아리팀인 엔젤밸리댄스(대표 이해련), 한국무용(대표 양청자), 소리공간 통기타 동아리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드렸다. 흥겨워진 경로당 어르신들께서는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연신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하는 등 공연팀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공연 후 빵과 음료수 등 준비해 온 다과를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엔젤밸리댄스 동아리팀 이해련 회원은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율동을 따라 해주시는 등 흥겹게 호응해 주신 덕분에 더 힘이 나는 공연이었다. 내가 가진 재능을 기부도 하면서 덩달아 감사하는 마음도 얻어 돌아간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