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자투리 땅을 이용한「우리동네 마을만들기」사업 및 관내 상습 쓰레기 무단투지지역에「한 평 정원 가꾸기」특화사업 추진을 위하여 각 동별 사업비를 지원한다.
장안구에서는 골목길 유휴공간 등 자투리 땅을 활용한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한「우리동네 마을만들기」사업과 연계하여, 주택가 이면도로 중 고질적인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여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이 없는 3.3㎡ 내외의 대상지를 지난 한달에 걸쳐 조사와 적정성 검토를 끝내고 111개소에「한 평 정원 가꾸기」사업 추진을 준비 중에 있으며 시범지역 44개소는 완료된 상태다.
「한 평 정원 가꾸기」은 설치 후 계절에 따라 인근 주민과 토론을 통해 동별 특성에 맞도록 꽃과 나무 등을 식재하여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정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에서는「한 평 정원 가꾸기」사업을 통해 도심속 이웃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주민 화합의 공간을 조성하고, 쓰레기 배출문화 인식을 제고하여 불법 쓰레기 투기가 없는 살기 좋은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