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16일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에서 체험학습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맞벌이가정 자녀 32명과 함께 경기도 가평 산내들 체험마을로 현장체험을 떠났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승마체험도 하고 말 먹이를 주며 말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인간애를 함양했으며 보트타기, 카약타기, 뗏목타기 등 수상 물놀이와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다양한 어종들의 서식환경과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체험했다.
또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즐거운 퀴즈시간과 기행 소감문을 작성하며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 하나를 더하며 하루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장안구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호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청소년들이 이 기회에 밝고 건강한 꿈을 가진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