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새마을문고회(회장 김추은)는 월례회의를 통해 지난 12일 폐지 및 헌 책(약 124kg)을 모았다.
이번 폐지 수집은 송죽동 새마을 문고회에서 진행하는 '폐지모아 행복한紙 놀라운紙 사랑나눔紙'사업의 일환으로 송죽동 단체 회의 개최시마다 이루어지고 있다.
송죽동 내의 학교, 가정,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폐지모아 행복한紙 놀라운紙 사랑나눔紙' 사업은 폐지와 헌 옷을 매각하여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신발’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송죽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부된 폐지와 헌 옷의 양은 폐지 3천850kg와 헌 옷 100kg에 달하며 연말까지 1만2천kg을 모아 기부금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김 회장은 “폐지모아 행복한紙 놀라운紙 사랑나눔紙 사업 추진으로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기부 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