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통장봉사대(회장 박관철)는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이웃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자2동 통장봉사대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인도 몸이 불편하면서 거동이 어려운 노모를 모시고 사는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노후되고 고장난 전기와 수도시설을 수리하고 부엌을 비롯해 화장실 청소 등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소외된 이웃의 말벗이 되어 생활하면서 어려운 점과 외로움 등을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자2동 통장봉사대는 올 1월 43명의 통장들로 구성되어 발족식을 갖고 월 1회 이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여 소소한 집수리부터 집안 청소, 말 벗해드리기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달하여 따뜻한 소통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세현 정자2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통장봉사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