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자원봉사 미용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효사랑 이·미용 서비스”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찾아가는 효사랑 이·미용 서비스”는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봉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매월 셋째주 금요일 10시부터 4시까지는 연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된다. 또한 현재 헤어샵을 운영하는 현직 미용사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퍼머와 컷트 등의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물론, 생활에 활력까지 주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 미용사는 “내가 익힌 기술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자긍심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