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5일 실시된 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건강검진에 이어 26일에 2차 지역공동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은 장안구 영화동 소재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공동체 참여자 총 51명 중 건강검진 대상자 23명이 검진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신장, 체중 등 기본 진찰을 비롯하여 간기능, 당뇨, 신장기능 검사 등을 받았으며 건강보험공단의 비용 부담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질환 의심자는 재검을 받게 되며 질환 확인자는 적정한 사업에 배치된다. 2차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정자동 일원의 완충녹지 조성과 정비 등 지역 생활 공간 개선을 위해 올해 10월까지 추진된다. 매월 실시되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하여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도모와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