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26일 식품접객업소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의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모범음식점 지정 심의위원회’를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 위원회(위원장 안현웅) 및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장(조순금)등 1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82개의 업소로 재지정업소가 76개, 신규지정 업소는 6개 업소가 선정됐다.
안 위원장은 “위생적인 시설과 위생서비스, 녹색음식 운동과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갖춘 모범업소지만 성인병 유발로 의료비를 증감시킬 수 있는 요인인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나트륨 저감화 운동, 음식물 재사용 안하기, 원산지 표시,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전개하고, 어르신들에게 이용금액을 할인해주어 효원의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업소활성화 등을 적극 홍보하여 장안구의 모범업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업소 이미지로 고품격 고객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기복 환경위생과 과장은 “모범음식점 현황은 장안구 홈페이지나 환경위생과의 모범음식점 담당부서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앞으로 민·관 협력체계하에 구민이 안심하고 업소를 찾을 수 있는 식품 안전 인프라 구축 및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선진화된 모범위생도시 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