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장학재단 정자2동 후원회(회장 지영기)에서는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장, 시의원 및 장학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청소년 8명에게 전달된 것으로 학생마다 장학금 각 20만원을 지원했다. 정자2동 후원회에서는 회원들이 매달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에게 학업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하는 장학회의 뜻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영기 후원회장은 “조그만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과 미래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