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주민 스스로 깨끗한 동네를 조성해『Clean Town 장안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동별 클린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클린 봉사단은 동별로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꾸고 관리한다는 취지아래 주민 스스로 깨끗한 동네를 조성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으로, 그간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주택가 이면도로, 좁은 골목 등에는 아직도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에서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는 결국 거주 주민들의 역할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보고 봉사단을 통해 주민 스스로 관리하고 가꾸는 마을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별로 통장 등 단체원과 환경보호의식이 투철한 주민이 주축이 되어 Clean 봉사단을 구성,『Clean Town 장안구』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결의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주『우리 동네 Clean Day』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를 통해 주민의식을 개혁, 쓰레기 배출문화를 개선하고 Clean 봉사단 중심의 정기적인 청소 실시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청소문화를 정착 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깨끗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도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