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주민센터(동장 장수석)는 지난 3일 파장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파장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지켜주고자 경·관·민이 서로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공조협약을 체결하였다.
노송지구대 주관으로 파장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 홍성관 장안구청장, 김성용 수원중부경찰서장, 류명희 파장초등학교장 등내빈이 참석하여 경·관·민이 파장초교 아이들의 위하여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격려하고 큰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 협약에는 파장동 주민센터의 후문 주변에 어린이 보호구역 추가 및 보도설치 추진 사항과 수원중부경찰서의 외부차량 통제와 우회조치를 위한 경찰 지원, 파장상인회의 등교시간 시장 내 물건 하차와 화물차량의 통제를 위한 회원 상호간 협조 요청, 홍보 입간판 설치, 녹색어머니회의 차량통제 시간 안내근무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경·관·민이 유기적으로 합동하여 4대악 근절 및 학교 위험 zero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파장시장이 가까워 차량의 통행이 잦고, 유흥가가 인접해 있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