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삶과 마을의 발전을 주민이 함께 구현하는 마을계획 구별토론회가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3차에 걸쳐서 진행된 가운데 최종 평가에서 수원시의 선임동 파장동이 장안구 대표로 선발되어 다음주 13일 수원시마을계획 최종발표 토론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1차 현장조사에서 마을의 장단점을 파악하였고 3차에 걸친 구별토론회에서 튜터 및 조교들과 현장조사 내용과 사진자료를 동별 관내도에 권역별로 나눠 붙이며 파장동을 6개권역으로 나눠 동마을계획단원이 회전 발표하는 식으로 산적한 문제를 다양하게 집중 토론하기로 마을대표로서 최종입장을 정리하였다.
참고로 6개 권역은 북수원 관문, 파장시장 및 초등학교 주변, 지지대 및 노송로, 광교산 등산로, 주택가 빌라밀집지역, 공공기관 이전 주변의 하숙촌이다
이호철 마을계획단 대표는 “파장동 마을계획 수립에 마을계획단원들이 혼연일체로 일심동체가 되어 3주간 진행된 토론회에 전원 참석하여 좋은 제안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최종발표회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하였다.
장수석 파장동장은 “북수원 관문인 파장동이 최고로 낙후되어 있지만 마을계획을 잘 세워 실현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추진하면서 주민단합과 살기 좋고 포근하면서 정감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