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기호)는 지난 30일과 31일 관내에 있는 조원지역아동센터와 드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불고기와 갈비를 구워 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과 공직자 8명의 봉사자들이 맛있는 불고기와 갈비를 구원 내오면 아이들은 환호를 하면서 별미를 반긴다.
유난히 정이 많은 아동센터 아이들은 상추쌈에 고기를 하나씩 넣어 요리하는 봉사자들의 입에 넣어주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정감어린 웃음꽃이 활짝 핀다. 또 그동안 얼굴이 익숙해진 주민센터 공직자들에게는 사진을 찍어달라며 익살스런 포즈를 취해 공무원들도 민원을 상대하면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도 한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이용숙 조원1동장은 '아이들이 순수하고 맑아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양한 메뉴를 발굴해서 이 아이들이 지금처럼 해맑게 웃는 모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