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생활체육인의 큰 잔치인 장안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지난 2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도의원, 생활체육관계자,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과·동장을 비롯한 내빈, 선수단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종목별 경기를 진행했다.
축구, 농구, 족구 등 8개 종목 154개팀 1,8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종목별 통합개최로 실시하여 개회식 등 중복되는 예산절감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활체육인과 가족들의 열띤 응원과 경기로 치러진 이번 체육대회 우승의 영광은 길거리농구 고등부 비상 2팀, 중등부 김훈엘리트, 족구는 일반부 만석아파트 족구회, 40대 샘내족구회, 50대 만석족구회, 게이트볼은 율전동, 탁구 한일클럽, 스쿼시는 정태산(남자), 전훈미(여자), 테니스는 그린클럽, 축구는 삼일축구회가 차 지했다.
장안구청장은 앞으로도 상호교류와 우의 증진을 통한 화합분위기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하여 주민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건강 향상에 기여하여 “참여와 소통, 활기찬 도시 장안” 실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