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최근 경기불황 및 고유가로 인해 자동차 연료주입에 사용되는 주유기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공정 상거래를 구현하고자 관내 38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주유기 위조 및 변조여부, 계량기 검정실시 및 사용공차 초과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점검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다. 점검 결과 계량기 검정미필, 계량기 위변조자는 고발조치하고 사용공차 초과 계량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