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센터(동장 장수석)에서는 지난 29일 수원시가 현재 강력히 추진 중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에 힘입어 “무단투기 집중지역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현장 주민계도”를 실시했다.
이날 파장동 全 단체원을 비롯하여 장안구청장, 환경위생과, 행정지원과 등 공직자와 많은 지역주민들이 현장에 총 출동하여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시간 반에 걸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일일이 개봉하여 정리하고 무단투기 적발자에 대한 강력한 현장계도를 실시했다.
특히 파장시장 초입에서 시작된 이번 일제정리는 파장초등학교 후문, 주택가, 하숙촌을 돌며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거 및 배출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쓰레기 적치지역에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고자 노력하시는 주민분들 감사합니다. 이번엔 끝냅시다”라는 동네주민이 직접 쓴 손글씨를 부착하여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유도했다.
장 동장은 “쓰레기를 분리하지 않고 길가에 버리는 양심 없는 사람들에 대해 앞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감시단을 만들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