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12일 연무동 4-20번지 신미주(아) 상가동 201호에서 신미주 아파트 경로당 증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김성태 신미주(아) 경로당 회장 및 서정구 장안구 노인지회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주민, 노인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미주아파트 경로당은 회원수가 80여명임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면적이 58㎡(약 18평)로 매우 협소하여 그간 할아버지들의 출입이 부자연스러워 경로당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증설로 인해 기존 회원들의 경로당 이용은 물론, 노인문화프로그램도 보급ㆍ추진할 수 있어 이 지역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서정구 장안구 노인지회장은 축사에서 “경로당은 그 지역 웃어르신을 공경하는 장소인 만큼 시민 모두가 어르신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