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하여 우수전 및 하수관로, 기존 침수주택 등의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올해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사후확인을 통해 재난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안구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동원고교옆 등 3개소 716m 도로개설, 보·차도 1,120건 정비, 가로등 및 보안등 2,400개 정비, 토사유실지 등 소규모 녹지조성 15개소, 화단 등 25개소 초화류 식재, 재해 우려목 69주를 제거했고, 수원천 등 7개소 하천 정비, 하수관 6개노선 778m 정비, 하수도 4,990m 준설, 빗물받이 신설 및 준설 2,015개소 등을 완료하여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해 왔다.
구 관계자는 “전년 태풍 등의 영향으로 장안 지하차도와 일반주택 124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고사목이 부러져 피해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시설공사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하차도 감시시스템 구축과 침수 주택내 침수 방지시설을 108가구 설치 완료 했으며 기타 일시 침수주택은 우기시 현장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수시로 재해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자연재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