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일부터 지방세 납부서비스가 훨씬 빠르고 편해진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금까지의 납세자 불편을 덜고 언제 어디서든 지방세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납부 시스템을 홍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는 납세자가 직접 고지서를 가지고 공과금 전용 수납기에 넣거나 은행창구에 제출해야 했으나 이제는 현금카드(통장)나 신용카드를 은행 CD/ATM(공과금 수납기)기에 넣으면 납세고지서(OCR)없이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며, 또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그동안 자치단체별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가 달라 혼란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국내의 모든 신용카드로 인터넷 및 CD/ATM(공과금 수납기)기를 이용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고, 본인의 세금이 아닌 경우라도 납세자의 간편 납부번호 15자리를 알고 있으면 납부가 가능하다 앞으로 지방세 납부는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언제어디서든 납부 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증진은 물론 납세자, 과세관청, 금융기관 모두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 된다. 구에서는 편리한 납부방법 홍보를 위해 전광판, 배너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또한 별도의 홍보 전단을 제작해 달라진 납부 서비스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달라진 지방세 납부서비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텍스(www.weta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