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김현광)에서는 지난 13일 통장협의회 등 동 단체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기업지원과, 환경위생과, 장안구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무단투기 쓰레기 정리 정돈 및 도심캠페인을 가졌다.
지난달 1일『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이후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활동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하여 인근 주민을 상대로 1:1 캠페인 및 쓰레기 정돈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율천동에서는 지난 5월말부터 통장이 주축이 된 기동 단속반 10여명을 1개조로 구성하여 총 5개조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쓰레기 상습적치지역과 우려지역을 순회하며 적치 쓰레기 정리작업과 홍보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제 주민들의 환경의식 개선과 함께 이웃을 사랑하고 우리 동네를 사랑할 때”라며 “쓰레기 무단투기단속과 의식개선 홍보를 적절히 병행하는 정책뿐만아니라 개인정보 침해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범죄감시용 및 무단투기 단속 CCTV의 활용방안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