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랑 발전회(회장 박충규)에서는 지난 11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수원사랑 장학재단을 방문하여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장안사랑 발전회는 지난해 2월에 구성된 순수 민간자율 봉사단체로 현재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지원과 위기가정 상담방문 시 생필품 지원, 장안구 여성 축구단 및 여성합창단 지원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로 거듭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고 수원시 청소년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안사랑 발전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
박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줄 것과,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및 휼륭한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나눔복지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