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11일 정조로 일부 구간에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하여 장안구 공직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꽃 심기 운동’ 펼쳤다.
‘공직자 꽃심기 운동’은 올 9월 행궁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생태교통수원 2013’의 성공적인 개최와 장안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 점포 앞 화분 내놓기 운동’ 주민 홍보를 위하여 장안구 공직자들이 직접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참여한 것이다.
이날 장안구 공직자들은 정조로 일부 구간에 채송화, 베고니아 등 4,500여본의 초화류와 상록성 관목 2,000여본을 식재했으며, 기존에 식재되었던 화단목과 쥐똥나무들 중 고사된 쥐똥나무는 제거하고, 남은 쥐똥나무는 다른 화단으로 이동 보식한 후 깨끗하고 예쁜 화단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꽃 심기 운동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고,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내 점포 앞 화분 내놓기 운동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