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호철)는 지난 5일 파장동 주민센터의 안전한 청사 신축 시공을 위해 '동(洞)청사 신축 안전기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초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성관 장안구청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동 단위 단체원,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3일부터 파장동 381번지 일대에 청사 신축공사를 시작한 파장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997㎡ 규모로 내년 3월 중순 개청을 목표로 현재 부지 정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안전기원제를 주관한 이 위원장은 “1994년에 개청한 파장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센터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급격한 인구증가 등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 했던 것이 사실이다. 19년 만에 신축하는 만큼 광교산 자락에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으로써 다양한 문화·복지 등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