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대표적인 사람이 삼진종합건설(주)을 경영하는 이문형 대표이다. 이 대표는 매년 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존경을 받고 있다.
금년 설과 지난 6일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씩을 기증해 주었다. 기증된 쌀은 7일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20가정에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섹소폰 연주자들의 봉사모임을 구성하여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멋진 연주로 갈등과 스트레스로 얽힌 마음을 풀어주는 재능기부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일시적인 선행이야 그렇다 쳐도 지속적으로 적지 않은 지원과 봉 사활동을 하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마음은 있어도 바쁘 게 지내다 보면 잊기도 하고 더러는 할 수 없는 상황도 있을텐데 매년 온전히 사랑을 나눠 준다는 것은 그 만큼 나눔을 자신의 일로 여기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이러한 이 대표의 마음이 통했을까? 조원1동에는 매년 따뜻한 가슴을 지닌 독지가들이 조금씩 늘고 있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더욱 희망의 빛이 밝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