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동장 장수석)은 지난 27일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 만들기 일환으로 길샘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과 파장동 바르게살기 위원회, 노송지구대와 연계하여 거리정화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파장동 길샘어린이 녹색 노송마을 지킴이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로 구성된 녹색 어린이 봉사단으로 쓰레기 줍기, 쓰레기 바로 버리기 및 교통안전 지키기 캠페인, 요양원·경로당 방문 위로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듯한 행복과 웃음을 선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정화에 앞장서고 있는 노송지구대와 연계하여 이루어진 만큼 파장시장을 지나 파장초등학교 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신호기,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의 강력한 현장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쓰레기 줍기에 누구보다도 열심이었던 녹색 노송마을 지킴이 대원 박용성 어린이는 “우리 마을이 깨끗해져 살기 좋아지도록 어른들에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홍보 할 것이며, 나부터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교통질서를 지켜 어린이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