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6일 부동산 거래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수원시 토지정보과 주관으로 '찾아가는 부동산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평상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과 부동산 공시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관한 사례를 들어 대처방법에 대해 의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부동산 취득과 보유·양도 시 발생하는 세금, 거래 중개수수료, 주택과 상가 임대차 보호제도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도 배부했다.
정자2동 통장협의회원 및 부동산 중개업주 등 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궁금한 사항과 건의할 점을 제시했으며, 강의를 마친 후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박관철 통장협의회장은 직접 우리동을 찾아 알기 쉽게 부동산 상식과 제도에 대하여 직접 설명을 들으니 강의가 더 쉽게 이해된다며, 앞으로 부동산 거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