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회원들과 함께 정자2동 보육센터 옆의 나대지에 짜투리 땅을 이용한 꽃을 심었다. 이번에 꽃을 심은 장소는 쓰레기 무단투기의 온상이었던 곳으로 부녀회가 자체적으로 경비를 들여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아름다운 꽃이 있는 지역으로 만들은 것이다.
꽃을 식재하고 난 후에는 무단쓰레기의 배출이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짜투리 땅을 이용하여 비위생적이고 냄새가 가득했던 지역을 꽃을 보며 정서적으로 정화를 시킬 수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 되었다.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지역과 나대지를 활용한 꽃 화분 조성으로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참봉사 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