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발전협의회(공동위원장 문명식, 윤성호)에서는 지난 22일 성균관대역에서 강장봉·염상훈시의원, 협의회 임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역 재건축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협의회는 율천동 주민의 최대 현안인 성대역사 재건축과 지역발전 장애물을 주민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창립되었으며, 낙후된 서수원권의 발전과 기반시설 구축 등 주민의 역할을 대변하고 있다.
이날, 30년이 넘어 노후된 성균관대역을 재건축하고 노약자 및 장애인이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 설치 등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약 1,000여명의 주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교회 및 다중집합 장소를 순회하며 성균관대 역사가 재건축 되는 그날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종합병원 유치, 여가시설 확충, 종합복지관 건립, 공원 확대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