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방자재를 추가로 확보하고 구와 동에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초에 구형 전동모터 일제 조사하여 사용 불가능한 노후 수방장비를 폐기 처분하였으며, 상습 침수 지역의 조기 대응 및 복구를 위하여 4월중에 신형모터 등 수방장비를 구입하여 각 동에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구는 새로 지급된 장비를 제외하고 구와 동에 보유하고 있는 112개의 수방장비(수중모터)에 대하여는 오는 15일까지 일제 정비하여 항시 사용 가능토록 정비할 계획이다. 또, 풍수해를 대비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각 동 주민센터 재난업무 담당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수방장비 사용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에서는 강수시 하수 역류를 막아주는 침수방지밸브를 주택의 희망가구에 대하여 설치 중에 있다. 특히 장안구는 지난해 침수피해 가구(124가구)에 대하여는 침수방지밸브 설치 등 집중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올해에는 단 한건의 주택침수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