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센터(동장 장수석)는 지난 16일 학교폭력,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및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관내 성폭력 범죄 특별 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민·경·관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중부경찰서와 연계하여 진행된 것으로 생활안전협의회, 관내 학교장, 자율방범순찰대, 어머니 폴리스 회장단, 파장동 바르게살기 위원회 등 총 60여명 파장동 카페골목 및 서민 밀집지역 공가일대를 중심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나눠주며 2시간에 걸쳐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관내 교장선생님들이 주축이 된 만큼 관할 노송지구대와 함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를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을 중심으로 신호기,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의 강력한 현장 단속 및 홍보도 병행되어 실시됐다.
장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마무리 하면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한 사회 및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