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 전역에 걸쳐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합동 영치를 실시했다. 구에서 실시한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올해 이월체납액 최소화 추진계획에 따른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시·구·동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구 전역에서 전개했다. 이날 시 세정과와 구청 세무과 직원 및 10개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체납차량 번호 자동인식시스템 및 체납조회용 단말기를 이용해 일반주택가 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자동차세 총2회 이상, 10만원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대상으로 한 영치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동 합동 영치반을 상시 운영할 예정으로 자동차세가 체납된 납세자는 소유차량 번호판이 영치되지 않도록 자동차세를 미리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