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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자장면으로 사랑을 실천하다.
- 작성일
- 2013-04-05
- 작성자
- 율천동
지난 5일 장안구 율천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도란도란 이야기꽃과 자장면 냄새가 어우러진 정겨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사랑 실은 짜장’으로 유명한 남원 선원사 운천스님이 율천동을 방문하여 관내 어르신 200여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하였기 때문이다.
2009년 태안 기름유출사고현장에서 우연히 자장면 요리사를 만나게 된 후부터 군부대, 복지관, 마을 등을 찾아다니며 자장면 봉사를 하게 되었다는 운천스님의 사연을 듣고 율전경로당에서 오신 한 어르신께서는 “자장면 한그릇으로 행복한 기운을 얻고 간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날 자장면 봉사활동에는 율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원, 통장 20여명이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자장 사랑을 실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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