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4일 구청 상황실에서 과·동장 및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8건과 자체사업 13건 등 총 41건에 대한 2013 마을르네상스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자리이동으로 처음 마을만들기사업을 접하는 과·동장 및 실무자의 이해를 돕고 지난해 수원시 전체 추진사업 중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송죽9통 행복한 달팽이 및 조원1동 대추동이 추진위원장의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각 동의 사업주체에게 폭 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이루어 졌으며 각 동장의 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정과 마을만들기 추진 주체간 역할분담과 지속가능한 사업추진방안 및 아파트 밀집지역내 마을만들기사업 발굴 방안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져 향후,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을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보고회를 주재한 홍성관 구청장은 “광교산 등 지역의 자연환경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수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