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사랑의 부식나누기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할 감자, 고추, 상추 등 야채를 이목동 텃밭에 심었다.
이날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무상으로 받은 텃밭에 비료주기와 땅 고르기 등을 마치고 감자, 고추, 상추 등 부식야채를 심으며 값진 땀을 흘렸다.
한 회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야채를 공급하여 부식비 절감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일을 했다고 말하고, 특히, 회원들과 함께 모여 땅을 다지고 씨감자, 고추, 상추을 심으며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성과가 있었다며 힘들었지만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