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기대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함께 걷고 싶은 아름답고 반가운 거리조성을 위해 ‘내 점포 앞 화분 내놓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시범거리를 운영하여 점포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범거리에는 11개소의 155개 점포가 참여하였으며, 멋진 점포사진 40점을 전시해 시민들이 심사한 우수작품 10전을 선정하여 인증 스티커를 부착한 바 있다.
구는 내 점포 앞 화분 거리를 동별 2개소 이상으로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9월에 아름다운 점포 사진전도 계획하고 있다.
내 점포 앞 화분 내놓기 운동은 찾아오는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주변 거리를 깨끗하게 관리해 줌으로써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반가운 거리를 만드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의 생활화도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 구청장은 ‘이 운동은 무엇보다 점포주의 자율적인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며 점포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이 운동을 통해 아름답고 반가운 거리가 조성되면 지나가는 주민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만큼 점포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