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범죄예방협의회(회장 정영모)에서는 홀로 자녀를 키우며 근근하게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정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윤모씨는 질병으로 더 이상 근로를 할수 없게 되자 고등학교에 입학한 자녀의 학비를 지원받고자 동 주민센터에 초중고 교육비지원사업을 신청하였으나 지원기준이 초과하여 지원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동 주민센터 직원과 무한돌봄사례관리팀에서는 민간자원발굴 및 후원자를 찾고 있던 도중 장안구 범죄예방협의회에서 이러한 딱한 사정을 듣고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간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한편, 장안구 범죄예방협의회에서는 청소년 선도를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 학교폭력,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등 청소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더불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