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광교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산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광교산로 불법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하여 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육청사거리와 경기대 입구, 반딧불이 화장실 앞, 상광교 버스회차장까지 2대의 단속차량을 고정 배치하고 일반도로, 인도 및 농로, 화단 등 불법주정차 금지구역내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취약지에 대한 순찰강화 및 고정근무자 배치로 불법주정차 행위 단속에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또 수원중부경찰서와 방범순찰기동대 장안연합대의 협조를 받아 차량 안내 등으로 주정차 행위를 사전에 예방한다.
구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의 광교산을 방문하고 있어 교통체증 및 불법주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시민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이 되도록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