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오는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관내 도로시설물 일제정비로 깨끗한 도시 이미지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구에서는 도로 시설물인 지하보도, 캐노피, 차선규제봉은 물론 가로등, 보안등 일제 정비를 통해 깔끔한 도시 환경은 물론 시설물 훼손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들어 잦은 눈이 내린데다 녹지 않은 눈에 먼지, 매연 등이 쌓여 주요 도로변 시설물의 찌든 때와 얼룩을 이번 기회에 말끔히 제거할 계획이다. 정비기간 중 지하보도의 캐노피 세척은 물론 차선 규제봉에는 커버를 씌워 정비하고 야간 순찰시 가로등과 보안등의 미점등 여부를 점검해 신속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현장중심의 시민이 체감하는 건설행정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