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경로당 5개소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초․중학생들로 경로당에서는 학식과 인격이 높은 어르신들이 강사로 나서 한자, 예절 및 인성 교육을 실시한다.
여름방학 충효교실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재능과 잠재력을 되살려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활기차고 보람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효 사상을 일깨워 올곧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인 한자 능력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한자교육도 병행 실시해 학습적인 효과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방학 중 실시하는 충효교실의 성과와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는 각급 학교와 협의를 실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