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사회복지관(관장 오영환)에서는 지난달 28일 오전11시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 길영필)의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한국마사회는 생명과 사랑을 실천하는 공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생명ㆍ농촌ㆍ자연사랑 분야의 공익사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연무사회복지관에서는 제2의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어르신일거리 사업인 “함박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연무동 지역의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고 여가 및 자활을 원하는 어르신의 욕구를 반영하여 진행되는 “함박교실”에서는 다양한 일거리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는 물론 보다 전문적 기술을 습득하여 안정적인 소득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창작아카데미 “함박교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도자기공예, 천연비누만들기(포장, 판매), 원예수업, 수제초콜릿만들기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정보수집의 어려움과 고가의 비용으로 어르신들이 배우고 싶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맞춤형 무료직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어르신들의 성취감, 자신감등의 삶의 활력소를 향상시켜 노인일거리를 개발하는 것뿐 아니라 소득창출을 통해 제 2의 희망찾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